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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콕뱅크」, 부동산 정보 탑재한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30일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중 모바일 멀티플랫폼 「NH콕뱅크」에 AI 기반의 부동산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콕뱅크」에는 ▲아파트 가격 전망 ▲거주 및 투자 점수 ▲학군 및 교통 ▲지역 시세 브리핑 ▲청약 예정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콘텐츠가 추가된다.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으며, 「NH콕뱅크」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노우즈는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앱 ‘부동산 리치고’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H콕뱅크」는 올해 2월 700만 고객을 달성한 농협 상호금융의 디지털 대표 플랫폼이다.
모바일 뱅킹 및 콕팜·콕푸드와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는 물론, 최근 오픈뱅킹과 개인(MY)데이터 서비스 「MY콕」등을 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NH콕뱅크」를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민종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은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농협을 대표하는 멀티 플랫폼으로서 「NH콕뱅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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