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고객 친화적 주차장 확대 조성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야간 등 혼잡시간대 가락몰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구매자 지정주차구역, 고객전용주차장을 확대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가락몰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지하2층 주차장 563면 중 161면을 지정, 주로 중․소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 혼잡 시간대(00시~06시) 2회전 구분 운영한다. 특히, 지정주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금년에는 보다 많은 구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주차구역을 전년 대비 9개면 확대하였다.
지정주차 이용자는 지난 3월 이용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2022년 연간 가락몰 구매실적, 월평균 차량 입차횟수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고(총 112개 구매업체, 264대 화물차량 지정), 금년 4월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운영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후 차년도 신규 공개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승용차량을 이용하여 가락몰에 방문하는 구매고객들을 위해 고객전용주차장도 확대 조성하였다. 지난해 가락몰 고객 중심 주차장 디자인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3층 주차장 992면 중 135면을 고객전용주차장으로 조성하였는데, 금번에는 가락몰 판매동 3층 식당가의 테마동 이전에 따라 24면을 추가로 조성하였다. 이에 고객들의 주차 여건이 한층 개선되고, 가락몰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전용주차장은 가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증가 추세를 반영, 가락몰 지하2~3층에 환경친화적자동차 주차구역(지하2층 12면 및 지하3층 64면, 총 76면)을 확충하기도 하였다.
권기태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고객 친화적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하여 편리하면서도 다시 찾고 싶은 가락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빛나는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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