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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가 우리의 미래다! 극지과학 미래발전전략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극지과학 미래발전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극지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빠르게 받는 지역인 동시에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의 출발점이 된다.

특히 북극의 기후변화는 한반도에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하고 있는 한반도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극지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한 극지운항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북극 원주민 장학지원 등 연안국과의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더해 북극해 수산자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변동 예측 연구도 병행한다.

한편 북극 고위도 및 남극 내륙 등 아직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극지 과학영토 개척에도 도전한다.

현재 북극해 주변부에 한정되어 있는 연구 영역을 북극해 중앙 공해까지 확대하기 위해 아라온호보다 쇄빙능력이 향상되고 친환경 운항이 가능한 ‘차세대 쇄빙선’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극의 경우 남극 내륙 연구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장보고과학기지부터 남극점까지 이어지는 육상루트(K-루트)를 개척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극지는 기후변화와 이상기상 현상을 예측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열쇠’ 이자,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는 미지의 공간이다”며 “국가 차원에서 연구개발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극지활동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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