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봄비로 인한 산불예방, 하루 경제적 가치 최대 121억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21년 3월 11일
  • 1분 분량

2019년 4월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비롯하여 2019년 봄철, 전국에서 하루 최대 19건의 산불이 발생이 발생했으며, 약 2,881.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봄철 강우에 의한 산불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봄철 발생했던 산불피해지에 봄비가 내렸다면 최대 121억원의 산불 예방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의 ha당 공익적 기능 평가액1)과 진화자원 투입액을 고려하여 산정한 결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간인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산림 내 낙엽 수분량을 측정 분석한 결과, 봄철 낙엽 수분량은 22.6%로 연평균 수분량(30.4%)보다 적었다.

특히 산불발화 최소조건인 수분함량이 18% 미만일 경우, 산불 발생이 1건 이상으로 확률적으로 증가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비가 내린 이후, 산림 내 낙엽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강우 전날보다 수분량이 97% 상승하였고, 3.5일 동안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이병두 과장은 “3월 중순부터 눈·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산림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선돈희 기자>

תגובות


최근뉴스
Search By Tags
ci.png

∘ 제호 : 한국농림신문 ∘ 간별 : 인터넷신문 ∘ 명칭 : 한국농림인터넷신문 발행인 : (주)애드블룸코리아 최안순 ∘ 편집인 : 최안순

∘ 등록연월일 : 2015.11.17 ∘ 등록번호 : 충북 아-002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선돈희 | 청소년보호정책 안내 ∘ 부정청탁금지 담당관 : 임영민

∘ 발행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1길13, 310 ∘ ☎ 043-232-7114

∘ 인터넷홈페이지 : www.kagronews.com ∘ E-mail : kagronews@naver.com ∘ ⓒ 2015 Korea Agro-Forest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농림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