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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름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과 여름나기 물품 등을 지원했다.

공사에서는 삼계탕(850g) 100팩과 냉감용품(쿨 토시, 쿨 스카프) 100세트, 방울토마토(750g) 100팩, 쌀(500g) 230팩을 마련하여 ‘발산1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샬롬의집’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르신 초청 방식이 아닌 후원 대상기관에서 물품을 수령하여 소속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고 행사에는 최소한의 물품 수령 인력만 참석하도록 하여 모임인원을 최소화했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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