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발전방안 논의의 장 열려
[한국농림신문 최안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관내 축산업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도농상생국 주최로 열렸으며 축산인연합회장과 축종별 단체장 8명, 세종공주축협 조치원지점장, 수의사회장 등 다양한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대비한 축산농가의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특히 환경 보호와 퇴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퇴비부숙도 지도 방안이 큰 공감을 얻었다.
최근 국내외에서 문제로 떠오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에 대한 방역 대책을 심도 있게 다루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원유 검사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2025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이 제안됐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업계 현안들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축산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한국농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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