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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 대상 김치 홍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열린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Humphreys Pear Blossom Market)’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서 주한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기지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과 캠프 험프리스 미군 및 가족대표 100여명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거대시장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지 훈련 캠프에 김치 200kg을 제공했으며,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개최한 ‘김치의 날’ 선포 기념 ’김치나눔축제’ 행사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김치 우수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인들이 건강한 김치를 맛보고 즐기면서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은 지역사회와 주한미군간의 교류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매년 3,000여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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