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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 실내환경 오염물질 제거에 우수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실내환경 오염물질 중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줄이는데 열대식물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은 상온에서 어느 시간 동안 휘발하는 유기화합물로 대기 중의 광화학반응에 관여하는 유기물질.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에서 실내공간 오염물질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열대식물 중 시장성과 관상가치가 높은 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 기능성을 검증한 결과이다.

공기정화 식물을 조합하여 정원을 만들면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실내 기능성 정원식물을 국민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정원산업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는 실내식물로 개발 가능성이 큰 파인애플과 식물(Bromeliad)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애크메아(Aechmea gamosepala)와 브리에세아(Vriesea phillipocoburgii)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크메아의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대조구에 비하여 46.7% 감소시켰으며, 브리에세아의 경우 45.7% 감소시켰다.

또한, 식물체 자체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기체 성분 중 α-pinen의 함량은 브리에세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공기 정화 효과가 우수한 식물로 나타났다.

이 α-pinen는 공기 중 오존기, OH기, NO3기와 결합하여 그들의 휘발성을 떨어뜨려 주어 공기 정화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다년간 해외에서 수집해 온 식물들을 실내식물로 발굴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연구로서 의의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정원식물로 활용되는 새로운 소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이해주 전시교육과장은 “아울러 유통과정에서 잘못 부르고 있는 해외 식물의 이름도 같이 바로잡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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