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정착의 요람과 가교! 농업․농촌 홍보관 개관
- kagronews
- 2016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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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통일부와 협업체계를 구축, 하나원 내에 농업·농촌 홍보관을 설치하고 2월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홍보관은 안성과 화천 하나원 교육시설내에 휴게공간, 홍보시설, 영상물 상영시설 등 50㎡ 규모로 각각 조성됐다.
경기도 안성(본원)과 강원도 화천(제2하나원)에 각각 위치하고 있는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응교육, 기초직업적응훈련,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기관이다.
하나원 농업농촌홍보관은 우리 농업 및 농촌 소개, 북한 이탈주민들의 농업·농촌 정착 및 성공사례, 귀농·귀촌을 위한 절차, 첨단화되고 발전된 우리 농업기술과 농촌현실을 소개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동안 가져왔던 농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직업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안정된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통일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하나원 교육생과 사회에 진출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 교육을 신설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영농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며 “하나원 농업농촌홍보관이 탈북 이주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잉태하는 요람이 되고, 나아가서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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