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 과정 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5월 18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 과정을 3일간 개설했다.
일부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5일장은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직거래 형태다. 이렇게 농가들이 참여해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정부와 지자체가 직거래장터 운영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 과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직거래정책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차근히 짚어주는 교과목을 기본으로 두어 실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해외의 직거래사례를 살펴보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벤치마킹 교과와 국내의 생생한 운영사례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더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려는 준비조직이나 운영주체들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새벽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는 견학을 통해 실제로 직거래 상황을 체험해 보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고 있거나 운영을 시작하는 각 지자체와 농협, 기타 준비조직은 물론이고 장터에 참여하려는 농업인들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국고 지원이 되어 2박 3일간 1인 2만8000원이며 교육신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031-400-3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