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개원 기념 「워크숍」개최
국회입법조사처는 제20대 국회 개원을 맞이하여 국회제도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국회제도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화합과 협치가 강조되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는 시리즈로 진행되는 워크숍을 기획하여 국회제도와 관련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숍은 3주 동안 ‘대의민주주의의 사상적 쟁점’(6월 14일 화요일), ‘국회 입법과정의 쟁점’(6월 16일 목요일), ‘국회선진화법의 쟁점’(6월 21일 화요일), ‘정치자금제도의 쟁점’(6월 23일 목요일), ‘국회 예결산제도의 쟁점’(6월 28일 화요일), ‘국정감·조사제도의 쟁점’(6월 30일 목요일) 등 총 6개 주제에 대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의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논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에 대해 발표자 1인이 발표하고(35~40분) 이에 대해 지정토론자 1인이 토론을 한 후(15~20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30~40분)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계획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국회제도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통해 국회제도 및 운영과 관련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제20대 국회가 지향해야 할 선진의회상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