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힐링하며 알찬 여행 즐기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여행 시설에 대한 안전위생관리를 강화해 체험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농촌 여행지 정보 및 이용혜택을 제공하고 농촌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여행 관련 시설의 붕괴위험 및 위생 사고로부터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여 올 여름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객들이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여행 사업장에 대해 안전 및 위생관리 상태를 일제 현장점검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체험객 안전사고에 대비, 체험안전·화재보험 가입 지원(자부담 20%)을 통한 안전한 체험활동을 보장하는 등 체험마을에서의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름휴가철 농촌을 방문한 도시민에게 즐길 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촌여행 스탬프 앱(App)」, 「여름휴가 두근두근 농촌여행 사진공모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보낸 여름휴가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농촌여행에서는 여름휴가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약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농촌여행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제공과 농촌체험마을에서의 신용카드 포인트사용은 농촌관광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이정삼 과장은 “올 여름, 농촌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여름휴가는 물고기 잡기, 짚라인 타기, 동굴탐험 등 이색적인 즐거움과 함께 농촌의 지역특산물을 소비하는 알찬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