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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흥사단 소장 자료 국민과 공유

국회도서관은 흥사단에서 소장하고 있던 가치있는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빙하여 이달부터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민족의 자주 독립과 번영을 위해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로 일제강점기에 민족독립운동을 비롯하여 해방 이후에도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과 2015년 지식정보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흥사단의 이념, 논단, 활동소식을 널리 알린 「흥사단보(1949~1953)」, 「공함(1954~1964)」, 「기러기(1964.4~현재)」등 잡지, 단행본, 연간물로 안창호의 사상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현대사 연구에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

국회도서관 이은철 관장은 “국회도서관은 흥사단이 보존하고 있던 가치 있는 자료들을 DB로 구축하여, 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기관의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빙하여 국민에게 공개하는 지식공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의 지식공유사업은 개인이나 단체의 가치 있는 저작물의 저작권 동의를 받아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디지털 자원을 아카이빙하여 자유로운 정보이용을 활성화 하고 저작권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범국민 지식공유 운동이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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