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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경영주·영농승계자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의 고령화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녀가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부모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승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농정착의 어려움으로 영농자금 부족(25.7%), 문화생활(15.6%), 농지기반 부족(14.4%)에 이어 부모와의 갈등(1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승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경영주와 영농승계자의 갈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농승계를 위한 것으로, 충남 보령 지역 양돈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28일~29일까지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실시했다.

첫날 교육은 세대 간 갈등 요소파악하기, 경영주와 영농승계자의 추억 찾기·고민거리 적기·편지쓰기를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갈등해소 경영체 사례발표, 농장 이름 만들기와 역할 바꿔 소통하기, 갈등 해소방안 찾기 등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교육으로 영농승계 중에 나타난 갈등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영농승계자의 영농이탈을 방지하고 앞으로 다른 축종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현장맞춤 기술서비스와 전문 인력 역량향상 교육 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영농승계자의 안정적인 승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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