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um(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2기 출범
- 정부 3.0 핵심 분야인 청년 창업가 육성 및 화훼 신수요 창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에이티움(aTium)」의 제2기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aTium(aT +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은 국내외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화훼생산액과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발굴과 차세대 화훼유통인 양성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모색하고자 aT에서 올해 3월부터 운영하는 정부3.0 지원 프로그램이다.
aT는 무료로 점포를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청년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 세무 처리와 매출ㆍ수익관리 등을 포함해 매장을 직접 운영한다.
제2기 청년 창업자는 DAnC(농수산대학, 자체디자인 프레임인 HANG 활용 화훼상품), 꽃빛공방(충남대, 인테리어 소품 활용과 DIY 화훼상품), 히비스커스(연암대, 꽃 자판기 및 DIY 상품) 3개팀으로 판매장 임대차계약과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판매상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8월말까지 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피네팀의 이재경대표는 “aT의 지원에 힘입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아이템의 다양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력 유통업체와 입점상담 등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aT 관계자는 “청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aT 지원프로그램과 접목되어 젊은 층의 꽃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아이디어 꽃상품 보급으로 신규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