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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구어법 분야 용어순화 협의회 개최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6년 10월 3일
  • 1분 분량

어려운 어구·어법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종청사에서 어구, 어법 관련 용어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쉽게 순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정부관계자, 연구기관, 대학, 어업인 단체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수산용어 중 일반인들이 이름만 듣고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어구어법 관련 용어 40여개를 선별해 순화한 안에 대한 어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했다.

어구어법 용어는 한자식?일본식 용어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멸치를 잡는 어법인 ‘기선권현망(機船權現網)’의 ‘권현’은 만선과 풍요를 상징하는 일본의 바다 수호신의 이름(‘권현신’)에서 유래됐다.

일반인이 용어만 보고 이것이 멸치를 잡는 어구?어법이라 유추하기는 어렵다.

반면,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어구인 ‘통발’은 순우리말로서,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국민이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박신철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일반 국민이 이름만 들어도 어구 형태나 조업방식을 쉽게 유추할 수 있고, 전문가, 업계 등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어업 전문 용어를 순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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