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어촌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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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가 주관하는 「2016 농어촌문학상」에서 최임수(경기 고양) 씨의 소설 ‘달의 바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주민들의 삶과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담은 문학작품을 공모·선정해 수상하는 2016 농어촌문학상은 지난 3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시․수필․소설․동화 등 총 2958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지난해(708편)보다 61% 가량 많은 작품이 응모됐다. 최우수상에는 시 ‘소금이 온다’(김이솝 作), 소설 ‘그놈’(정승화 作), 수필 ‘둑’(차기화 作), 동화 ‘밀짚모자가 준 선물’(김규남 作) 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시 ‘청보리밭 문장’(김우진 作), ‘꽈리’(안현숙 作), 소설 ‘불모지에서’(이후 作), ‘추사의 숨은 꽃’(김상휘 作), 수필 ‘호미의 낮잠’(박순태 作), ‘거름’(배종팔 作), 동화 ‘순덕이’(김현욱 作), ‘할머니 숙제’(장현숙 作)이 선정됐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