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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명인 7인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전통식품 명인 7인을 새로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통식품 명인 7인의 지정품목은 주류 2인, 장류 1인, 육류 1인, 식초류 1인, 엿류 1인, 한과류 1인 등이다. △ 주류는 김택상(서울 종로, 삼해소주), 곽우선(경북 칠곡, 설련주) △ 장류는 양정옥(제주 서귀포, 제주막장) △육류는 임화자(전남 함평, 쇠고기육포) △ 식초류는 현경태(경북 영천, 흑초) △ 엿류는 김명자(강원 원주, 옥수수엿) △ 한과류는 정영석(충남 금산, 인삼정과)님이 전통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됐다. 전통식품 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식품명인 표지를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식품명인 및 명인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해당제품의 판촉에도 활용할 수 있어 명인식품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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