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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벤처․창업지원 서비스, 이제는 수도권에서도 만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를 서울(3.8)과 세종(3.10)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창업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현재 운영 중인 3개소(전남, 강원, 경북)외에 2개소를 추가로 개설하게 됐다. 이번 서울(서울,인천 관할) 세종(충청,세종,대전) 특화센터 개설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도 근거리에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서울세종 특화센터는 각각 푸드테크와 농업 ICT를 전담분야로 육성하는 서울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위치함에 따라 상호 간의 시너지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센터가 제공하는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특화센터를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자들이 기술경영자금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탐색 비용을 줄이고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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