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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모시떡 외길 인생이 마을을 살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人)“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3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북 정읍 소재의 농업회사법인(주) 솔티 김용철 대표(만 52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주) 솔티는 전북 정읍지역에서 재배되는 모시를 이용한 모시떡 등 30여종의 전통 떡을 출시해 판매 중이며 전통 떡에 대한 연구개발로 김치함유떡 등 2건의 특허와 상표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체험 및 마을축제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철 대표는 귀향 후 고향마을 솔티의 이름을 걸고 명품 떡 브랜드를 일구는 일에 매진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수확하는 모싯잎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현장노하우를 접목시켜 전통 떡의 다양한 상품개발, 마을과 연대한 상품 출시로 마을 공동체 상생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솔티마을은 2010년부터 쑥모시작목반을 구성해 마을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여개 농가(약 8천평, 50여톤 생산)가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모시’를 매개체로 마을에 활력을 주고 있다. 또한, 김대표는 마을 자원을 6차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와 수익창출에 큰 역할을 하며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김대표의 전통 떡에 대한 부단한 연구개발 노력 끝에 김치함유떡 및 귀리를 이용한 두텁떡의 제조방법 특허 2건, 상표등록 2건을 보유하는 성과를 일궈냈으며 명품 떡 대표 브랜드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한편,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로 2014년 ‘정읍 솔티 모시 달빛잔치’라는 마을 축제를 시작했으며 축제를 통해 전통 떡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한 결과 어르신들에게 ‘마을연금’을 지급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의 복지에 힘을 보태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농업회사법인(주) 솔티는 지역 특산물인 모싯잎에 30년 전통떡 외길의 노력을 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마을에 활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6차산업의 성공사례”라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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