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공모」수상작 시상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고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서로서로가 존중해 봐요’ 작품이 부문 통합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티켓 부문은 ‘각자내기,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다인(多人)캠페인: 다인이 행복해지는 다섯 가지 외식에티켓’이 최우수상(aT 사장상), 외식업 종사자 호칭 아이디어부문은 ‘누리님’이 최우수상(aT 사장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사랑하는 아들딸, 쿨키즈가 되어줘(우수상)’, ‘500만 나홀로족을 위한 1인1석 캠페인(우수상)’, ‘한 끼 값도 맞들면 낫다(입선)’ 등 청탁금지법(각자내기)유아 동반 소비자들의 에티켓‘혼밥족’ 등 최근 외식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4월 말부터 약 9개월간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될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 다 함께, 더 배려하는 외식문화’의 소재로서 동영상포스터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작, SNS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외식사업장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