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관광개발과 협업해 4월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여행 코스에 포함된 체험마을은 으뜸촌 등 우수한 체험마을 중 체험자원 상품성, 인근 관광자원 연계 우수성, 철도망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됐다. 올해 운영 예정인 상품은 총 25종으로 농촌관광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 운영을 위해 체류형 상품, 평창올림픽 연계 상품, 지방출발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4월부터 출시하며,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본코스 외에도, 일부 지방에서 출발하는 코스, 봄ㆍ여행주간 이벤트 코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체류형 상품은 리조트 등 주요 숙박거점과 연계한 숙박형 상품으로, 농촌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여행 소비자에게는 농촌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시즌 맞이 올림픽 연계 상품과 봄ㆍ가을 여행주간 기간 임시 전세열차를 활용한 대단위 여행객 대상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모션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17년도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및 상품 구매는 상품 출발일자 한 달 전부터 4일전까지 가능하다.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