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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출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이 2010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Farm)이 지역 협의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6월27일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창립 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속리산자연농원 김영식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여 전국 연합회로서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이미지를 소개하고 스타팜 운영 우수사례 발표, 브랜드 관리와 농식품 판매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우수농식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전국 규모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타팜 엽합회는 참여 농가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한층 강화하여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농업농촌에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스타팜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소비자 접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기획전, 박람회 등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스타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팜은 농관원이 2010년부터 친환경, GAP, 전통식품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 안전한 농식품의 생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을 지정한 것으로 현재 467개소가 스타팜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