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오감 팡! 팡! 농촌여행 떠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 승) 및 동아일보사와 함께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년 도농교류의 날 및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회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도시민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도록 농촌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유공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농교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도농교류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선포식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무대행사장 전후로는 공동체험장, 정책홍보관, 체험존, 먹거리 부스 등 농촌관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확산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공동체험장은 행사장 중앙에 배치하여 물총으로 허수아비 맞추기, 투호 던지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체험존에서는 전국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가 제공하는 지역별 농촌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실제 운영 중인 농촌체험을 전통ㆍ웰빙ㆍ자연 3개 테마로 직접 체험해 봤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농촌은 도시민에게 휴식의 장이자 힐링의 공간이며,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힌 뒤 “가족 간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여름휴가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