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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농촌관광 체험단, 활력 충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13일 2박3일간 구례 산수농원과 남해 두모마을, 해바리마을, 당진 신평양조장 등 농촌관광 명소에서 주한미군 행정관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전북 구례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99칸 전통고택 ‘운조루(雲鳥樓)’를 관람하고,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산수농원에서 약선요리를 맛본 뒤, 한지 창살이 멋스러운 한옥에서 농가숙박을 체험하며 자연을 벗삼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에서의 휴식 후 남해로 이동해 농식품부 선정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으뜸촌)인 두모마을과 해바리마을에서 카약킹과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두모마을의 대표 체험상품인 바나나보트 타기, 씨-카약킹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해바리마을에서는 갯벌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 남해의 신선한 농산물, 바비큐 등으로 주민과 함께 팜파티를 열었다. 농촌에서의 휴양과 체험을 통해 활력을 충전 뒤 2013년 농식품부 선정‘찾아가는 양조장’인 충남 당진의 신평양조장에서 전통막걸리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막걸리를 맛보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33년 창업 이래 3대째 막걸리 양조를 이어오는 신평양조장은 2011년 청담동 가로수길에 막걸리주점‘셰막(Chez Maak)’1호점을 개점하는 등 전통에 젊은 감각을 더하며 새로운 전통주 문화를 이끌고 있는 곳이다. 김 철 농촌산업과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농촌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서 외국인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한 대사관, 해외언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농촌관광 팸투어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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