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백두대간수목원에 온 백두산호랑이 잘 적응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7년 8월 14일
  • 1분 분량

산림청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소재)에 이송된 백두산호랑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서울대공원에 있던 백두산호랑이 2마리(한청-암컷 12살, 우리-수컷 6살)를 수목원으로 이송했다.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등 동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지 안정화 훈련을 실시한 결과, 2마리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환경적응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호랑이들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입·방사 등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 난 뒤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앞서 수목원에 옮겨온 백두산호랑이 1마리(두만-수컷, 15살)와 얼굴 익히기 등의 과정을 거쳐 합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종 보존' 활동과 함께 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 위기종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호랑이가 방사 될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4.8ha)으로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한편, 백두산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경 경북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가 마지막 출현으로 알려져 있다. <선돈희 기자>

Comments


최근뉴스
Search By Tags
ci.png

∘ 제호 : 한국농림신문 ∘ 간별 : 인터넷신문 ∘ 명칭 : 한국농림인터넷신문 발행인 : (주)애드블룸코리아 최안순 ∘ 편집인 : 최안순

∘ 등록연월일 : 2015.11.17 ∘ 등록번호 : 충북 아-002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선돈희 | 청소년보호정책 안내 ∘ 부정청탁금지 담당관 : 임영민

∘ 발행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1길13, 310 ∘ ☎ 043-232-7114

∘ 인터넷홈페이지 : www.kagronews.com ∘ E-mail : kagronews@naver.com ∘ ⓒ 2015 Korea Agro-Forest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농림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