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kagronews

산림청, 고산지대 산사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고산지대 산사태에 대한 중·장기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일 국립산림과학원·서부지방산림청과 지리산, 덕유산 산사태 피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공원 등 고산지대는 변동성이 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산사태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중·장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87년부터 설악산, 지리산 등 14개 산악형 국립공원 항공사진을 판독했으며 이를 통해 총 1600개소, 988.5ha의 산사태 발생이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고산지대 산사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산사태 피해 개소별 복구·복원 방안 등을 위해 중장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

최근뉴스
Search By Tag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