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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선호할 농가 가공상품, 무엇이 있나?


농가 가공상품 경진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8일 본청 내 국제회의장과 오디토리움에서 부처간 협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진결과 6차산업 인증 농가경영체 부문에서는 ▲대상(지역단위 분야)=전남 구례의 친환경 푸드가 수상했고 ▲최우수상=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대표: 이인향 경기 양평)과 농업회사법인 (유)마이산현미발효밥(대표: 박성자 전북 진안)이 수상했다. 6차산업 미인증 농가경영체 부문에서는 ▲대상= ㈜농업회사법인 한반도(대표: 배강찬. 경북 경산)이 수상했고, ▲최우수상=금중탑골농원(대표:고비송. 대전광역시),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조합(대표: 김상구. 전북 완주)가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여한 농가경영체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농가 가공상품의 판매망 구축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농가경영체의 농가 가공상품은 지역별 예선과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6차산업 인증을 받은 농가경영체 10곳과 6차산업 인증을 준비 중인 농가경영체 10곳이 참여했다. 농가경영체는 전문 상품구매자(MD),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평가자를 대상으로 해당 농가 가공상품의 우수성과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15분간 시청각설명을 진행했다. 경진대회 평가를 총괄 담당한 백승우 교수(전북대 농업경제학)는 "출품된 제품들은 농가경영체가 생산한 것은 물론이고 가공과 포장 디자인에 이르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평가소감을 말했다. 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6차산업 농가경영체가 판로를 넓히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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