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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마을⋅농원, 농촌관광 으뜸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84개소 및 관광농원 27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심사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953개 중 484개 마을, 지자체 추천을 받은 27개 관광농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 현장심사 결과를「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한 후 최종등급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6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으로 지정된 농촌관광사업자는 으뜸촌 등급 표시판을 부착하게 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의 이용자 편의제고와 시설⋅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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