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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 금융 접목 해운산업 재건의 틀 만든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금융·항만· 해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토)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리 해운산업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대의 ‘컨’ 선복량과 미주시장 점유율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또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장기불황에 따라 대형 선사들도 영업적자를 누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정부 주도하에 자국 해운 산업에 맞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해운산업 안정과 경쟁력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