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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5.6%증가 68억달러 달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2017년도 농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68억불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은 2012년 이후 계속 감소하였으나 2017년에는 13.4%로 크게 증가했으며, 동남아시장 집중 공략 등을 통해 사드로 인한 對중국 수출 감소(987백만불, △10.0%) 충격을 완화했다. 新남방정책 대상인 아세안 시장은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수출차질에도 불구하고 라면딸기 등의 수출확대로 인해 일본에 이어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1,211백만불, 9.3%↑)하였다. 라면 등 가공식품 수출액은 5,733백만불로 전년 대비 7% 증가하여 수출을 주도하였고, 신선농산물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1,096백만불, △1.2%)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 라면(381백만불, 31.2%)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면류(515, 25.6%)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중화권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맥주 수출(113, 23.8%)이 증가했다. 현지에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유통채널을 활용, 중소농식품기업을 연결시켜주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도별로 수출상품 개발 등과 연계한 농식품 테마를 정하여 집중 홍보하는 ‘테마 마케팅’도 새롭게 추진한다. 박람회K-Food Fair 등 바이어 초청 현장 상담 및 계약 실적, 수출 성공사례 등을 조사분석해 DB화하고 이를 토대로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시장다변화를 통하여 보다 넓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수출기반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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