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유치 50개 돌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북 익산시에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식품기업 50개(국내 48, 국외 2) 및 연구소(2개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투자유치 성과는 식품기업의 全주기 컨설팅 기술지원, 비즈니스 연계 투자유치, 수출정보 제공, 금융상담, 창업교육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 및 서비스 제공 등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그 동안 식품기업 투자유치 실적(누계)은 ’15년 6개사, ’16년 24개사, ’17년까지 50개사 및 연구소(2개소)로 현재 총 유치면적 대비 32.5%에 달한다. 분양기업 중 16개기업이 착공, 9개기업은 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75개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육가공과 건강기능식품이 각각 24%, 2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과일채소원료식품(16), 음료(12), 곡물가공(6), 제과(4), 수산물가공 등 순이다. 식품 기업이 이곳 식품클러스터 단지를 선택한 이유로는 핵심 인프라인 기업지원시설(6개소)의 식품 RD 및 시제품 생산 지원, 다양한 생산·기술 등 컨설팅 등의 ONE-STOP 지원체계를 들었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 기능 등을 통해 세계 식품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외 식품시장 거점 마련 등도 선택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황규광 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강화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