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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화, ‘백마’ 품종 중국 시장 진출 박차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8년 3월 30일
  • 1분 분량

우리 국화 ‘백마’품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9일, 중국 곤명(두남 화훼시장)에서 현지 바이어 및 유통업체(한관화훼), 생산업체(성화훼산업연합회, 곤명국제화훼경매거래 센터 등), 운남성 농업과학원 화훼연구소 부소장 등 공무원 포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국화 백마 품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국화산업이 급성장하여 재배면적 7274ha, 생산량 22억 송이로 일본보다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국 화훼산업의 중심부인 곤명에서 한국 ‘백마’품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중국시장을 석권해 온 일본국화 ‘신마’와의 품종 특성을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해 ‘신마’를 대체할 주력품종으로서 ‘백마’품종의 우수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은 꽃 수명이 길고 순백색의 풍성한 볼륨감과 연한 초록색의 꽃심이 청신하고 또렷하여 첫 느낌이 너무 좋다는 평가와 ‘백마’가 중국인의 호감을 얻어 청명절 등 중국의 주요 성수기에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년간 농촌진흥청은 ‘백마’ 품종(’04년 개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및 일본시장 연중공급을 위해 국내 수출업체와 중국 현지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일본 수출확대를 겨냥해 2015년 중국 품종 등록을 완료하였고 중국 해남도(하이난성)에서의 겨울철 생산 시험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일본시장 연중수출체계를 구축한 바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수출 농가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백마’ 품종의 국내 반입을 불허하고, 국내산이 수출되는 시기에도 일본시장에서 경쟁하지 않도록 조건을 명시해 국내 수출농가를 보호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신학기 과장은 “일본 못지않게 중요한 국화 소비시장인 중국에서도 고품질, 차별화를 통해 국산 수출국화 ‘백마’ 품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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