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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4가지 농담(農談) 특강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4일 오전 11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농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청년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JTV 전주방송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연에서 라 청장은 미래 농업과 과학 기술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청년들을 위한 4가지 농담’이라는 부제 아래 △ 황금알을 낳는 거위, 농업에 있다 △ 농업은 과학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 △ 농업은 이 시대의 구원 투수 라는 4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강연을 마친 후에는 200여 명의 청년들과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먹잇감을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무리 중 맨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 이른바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 지금 우리 농업에 필요하다”며 “많은 청년이 우리 농업의 진정한 ‘퍼스트 펭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7월 15일(일) 오전 8시부터 50분 동안 ‘클릭, 이사람(JTV 전주방송)’을 통해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