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미국 전직 의원단 및 워싱턴타임즈紙 대표단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미국 전직 의원단과 워싱턴 타임즈紙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미 의회 전 의원들이 최근 한반도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국의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 의장은 의원단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 동맹관계를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굳건히 강화하는 일”이라며 “오늘 오신 분들께서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등이, 미국 측에서는 댄 버튼(Dan Burton), 존 두리틀(John Doolittle) 전 하원의원, 조셉 디트라니(Joseph DeTrani) 전 6자회담 차석대표, 알렉산더 만수로프(Alexandre Mansourov) 조지타운대 국제관계대학원 안보학 교수, 마이클 젠킨스(Michael Jenkins) 워싱턴타임즈홀딩스 회장, 토마스 맥데빗(Thomas Mcdevitt) 워싱턴타임즈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최안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