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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영천 렛츠런 파크사업 정상화 주역


한국마사회와 경북도, 영천시는 지난 5일 과천시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실시설계 업체인 나우동인컨소시엄(나우동인, 도화엔니지어링, 그룹한)과 영천 렛츠런 파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과 이춘우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그동안 지연되었던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협약 주체간 공감대 형성과 협력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영천 렛츠런 파크 개장의 걸림돌이 되었던 여러 현안들을 뚝심 있게 해결해왔던 이만희 국회의원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사업 체결식이 가능했었던 것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마사회 현안 질의 등을 통해 말산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역설하며 영천 경마공원 사업지연의 문제점에 대해 끈질기게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 이행을 촉구한 이만희 의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도 “올해 초 마사회장으로 취임 하자마자 이만희 의원께서 영천 경마공원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 나갈 것을 강력하게 당부하셨다” 며 지난 10여 년간 지지부진 하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이 있었음을 소개했다.

이만희 의원은 경상북도의 레저세 감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말산업육성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잇따라 대표 발의했으며 올해 첫 국회 본회의에서 우선적으로 「말산업육성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영천 렛츠런 파크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말산업 발전의 기반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주체인 경북도와 영천시, 마사회는 물론 사업승인기관으로서 애써주신 농림부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마사회장께서 분명한 의지를 밝혀주신 만큼 총사업비 3057억원이 온전히 투입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행성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시민친화적 공원형 경마장으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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