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파종 · 정식용 농기계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밭농업기계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보급 밭작물 파종·정식용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밭작물 파종·정식용 농기계」 기술 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파종·정식 작업에 사용하는 농기계 정보를 제공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정리한 것이다.
밭작물 파종 정식용 농기계책에는 현재 국내에 보급된 밭작물용 파종기 266종, 정식기 44종 등 총 310종의 밭농업기계의 기종별 특징과 작업 성능, 보급 정보 등이 담겨 있다.
감자와 고구마, 콩,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을 파종·정식하는 농기계의 용도, 형식, 이용 재배 양식과 작업 공정도 상세히 실었다.
이와 함께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작업기의 경우, 이용 가능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의 사양, 기종별 공급업체, 형식명, 규격, 가격 등의 보급 정보를 담았다.
발간된 책자는 밭농업기계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해 영농정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