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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자원화 국민 대토론회 개최


“자원순환사회를 향한 발걸음, 식품순환자원의 가치를 바로 봅시다.”

정부 및 지자체의 원천감량과 자원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자원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국회나 언론에 형성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편견과 그릇된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순환자원으로서 음식물류폐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음식물자원화 국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2005년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함께 감량과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감량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종량제가 전국 확대 시행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최종적인 자원화 정책의 완성도가 낮아 자원 선순환의 고리가 끊어져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여건의 변화에 따라 음식물 자원화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

(사)음식물자원회협회와 한국생명자원연구원, 한국영농신문은 버려진 음식물의 자원적 가치를 다시 살펴보고 변화된 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자원화의 구체적 방향 제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한국생명환경연구원장)가 ‘식품순환자원의 가치를 바로보자(자원과 폐기물의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 Ⅰ)’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기술융합연구원 홍용표 원장,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사)아나기 김용숙 대표,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대표,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이석길 사무국장, 음식물 우수자원화 업체와 이용 농가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전국에서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은 연간 450만~500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환경오염과 연간 20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 등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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