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실행 가속화'

kagronews

“경기도 화성시 소비자협동조합 ‘꿀밥’에서 아파트단지별로 사전 주문을 받아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을 배송일에 맞추어 꾸러미 형태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자체‧공기업 구내식당, 학교급식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지역내에서 공급‧소비를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전략이다.

실례로 광주전남 빛가람 혁시도시 내 모든 공공기관으로 공급 대상을 늘리고 가공식품을 포함해 품목·물량 및 출하농가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의 경우 로컬푸드 직매장에 외식, 가공,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659명 직접고용을 비롯, 2,526개 참여농가에게 평균 월 170만원의 소득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지역 푸드플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4개 유형별 9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유형별 맞춤형 푸드플랜 기초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지자체는 ▲광역형 1(충남) ▲도시형 2(서울 서대문구, 대전 유성구) ▲농촌형 2(충남 청양군, 전남 해남군) ▲복합형 4(강원 춘천시, 전북 완주군, 경북 상주시, 전남 나주시) 등이다.

특히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과 완주 등 푸드플랜 추진 사례를 종합한 푸드플랜 관련 사업장별 운영매뉴얼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해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모아 내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역별 자원현황 등을 고려해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지원 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7개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도에는 12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로컬푸드(공공급식·직매장 등) 유통비중 : (’18p) 4.2% → (’19) 6% → (’22) 15%

또한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20개 사업에 대해서는 푸드플랜을 추진하는 지자체 및 푸드플랜에 참여하는 개인 및 법인에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절차는 사업신청, 공개심사, 먹거리 계획협약 체결, 사업지원,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패키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요건*에 맞는 지자체가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내년은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5개 지자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패키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지자체 선정을 위해 1월 4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은 뒤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공개심사를 통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5개년 동안 지원한다.

농식품부 먹거리선순환체계구축추진팀T/F 이정삼 과장은 “공공급식, 군 급식 등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 등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를 위해 푸드플랜 연계 사업에 대한 패키지 지원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협찬으로 작성 됐습니다”>

최근뉴스
Search By Tag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