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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헬기 운영기관 기술회의 개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봄철 산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앞두고 산림항공본부(강원 원주소재) 대회의실에서 공군군수사령부, 해양경찰청과 항공정비분야 상호지원 및 기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진화 주력기종인 KA-32헬기를 운용하는 기관간 주요결함 및 외주정비 방법, 긴급 소요부품지원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상호간의 정비기술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지원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013년 9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ㆍ공군 군수사령부ㆍ해양경찰청 3개의 동일기종 운영기관간 “KA-32 항공기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지원 합의서”를 체결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매년 회의를 개최해 상호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항공기의 적기지원을 위해서는 정비 및 협조체계구축이 필수로 선행되어야할 요소”라며 “봄철 산불기간에 헬기 가동률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총력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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