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여름철 가축 분뇨 처리 시설 관리 요령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9년 6월 26일
  • 1분 분량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집중 호우와 폭염이 잦은 여름철 가축분뇨 처리 시설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 호우는 가축 분뇨 처리와 시설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빗물이 시설 안으로 들이치지 않도록 배수 관리를 한다.

퇴비사는 물이 흘러나가는 길을 만들어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파손된 지붕과 벽을 정비한다.

농가내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가축분뇨를 액상비료로 만드는 액비저장조는 벽과 지붕의 구조를 자주 확인한다.

미생물의 활력이 좋은 액비는 밤색 계열이며, 냄새가 심하지 않으므로 폭기에 신경 써야 한다.

폭기는 바람이 마을 안쪽으로 불지 않은 날 오후에 하면 마을 주변으로 확산하는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많은 비로 분뇨가 밖으로 새어나가면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모래 포대 등으로 시설 입구의 턱을 높여 둔다.

시설 주변 축대에서 흙이 섞인 물이 나오거나 기울고 금이 갔다면 즉시 보수한다.

무더위에는 가축 분뇨 처리 시설 내 기계와 전기 장비 과열, 퇴비사 냄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분뇨 처리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가 오르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퇴비사는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직사광선을 막는다. 고온기에는 냄새가 쉽게 확산하므로 저감 장치를 미리 점검해둔다.

액비 미생물은 40℃를 넘으면 활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자주 환기해 온도를 낮춘다.

액비저장조 바닥 청소 시 황화수소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히 환기한다. 가능하다면 전문가와 함께 작업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여름철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잘 관리하면 품질 좋은 퇴비와 액비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영민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농협, 제6회「청정축산환경대상」시상식 개최

[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4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정축산환경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농협사료, 포대 당 250원 사료가격 인하

[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일 출고 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육우 결핵병 근절 나서

[한국농림신문 김 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이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최근뉴스
Search By Tags
ci.png

∘ 제호 : 한국농림신문 ∘ 간별 : 인터넷신문 ∘ 명칭 : 한국농림인터넷신문 발행인 : (주)애드블룸코리아 최안순 ∘ 편집인 : 최안순

∘ 등록연월일 : 2015.11.17 ∘ 등록번호 : 충북 아-002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선돈희 | 청소년보호정책 안내 ∘ 부정청탁금지 담당관 : 임영민

∘ 발행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1길13, 310 ∘ ☎ 043-232-7114

∘ 인터넷홈페이지 : www.kagronews.com ∘ E-mail : kagronews@naver.com ∘ ⓒ 2015 Korea Agro-Forest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농림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