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관리소, 12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21일 12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는 기념행사와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2007년 8월 20일 공주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부터 2019년 8월 21일 현재까지 만 12년 동안 총 9385시간의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2005년 5월 28일 개청 이래, 초대형헬기(S-64E) 1대, 대형헬기(KA-32)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및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우리나라 산림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심태섭 소장은 “이번 12년 무사고 달성은 직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만들어낸 성과”이라며 “오늘을 20년 무사고 비행을 위한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