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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34억원 확보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농해수위)은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역으로 영천시는 ▲임고면 덕연리 일원의 제방 보강 및 소교량 재가설 17억원,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 1억원이며 청도군은 ▲이서면 학산리 노후 교량 재가설 8억원, ▲금천면 소촌리 위험 교량 재가설 8억원 등이다.
특히, 임고면 덕연리 일원의 선원천에 가설된 교량은 장마철이나 폭우시 물의 흐름이 잘 통하지 않아 매해 홍수피해가 발생했으며 마을 진입로 선상의 소교량은 폭이 협소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만큼 보강 및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천은 지난 2018년 여름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무더운 도시로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한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가 시민들에게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전망이다.
청도군 소촌리 부일천에 있는 잠수교 역시 여름철 장마나 집중 호우가 내리면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인근 민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한 교량 재가설 사업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군 학산리 지천에 있는 학산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원활한 농산물 수송으로 지역민들의 농가소득 보장 및 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만희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원의 날’을 개최하는 등 노력해왔는데 많은 주민분들께서 제기했던 지역 현안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금이나마 해결된 것 같아서 매우 뜻 깊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안전한 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