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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코로나19 영향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도내 감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김상남 원장과 직원 14명은 28일, 전북 김제시 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왔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외부를 정리하는 등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21일에도 김제시 광활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5월부터는 다른 작물의 재배농가도 찾아 농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상남 원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영농 현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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