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5∼6월 중 우박 예상, 대비해 피해 줄여야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20년 5월 15일
  • 1분 분량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과 초여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과수와 밭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연중 발생하는 우박의 50~60%는 5~6월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우박 발생이 잦은 지역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해야 한다.

우박이 떨어지면 농작물에 물리적인 피해(열매 상처, 가지 부러짐, 잎사귀 찢김)가 발생하므로 우박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예방적 조치로 망 덮기 또는 비가림재배, 터널재배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과수농가는 구멍의 크기가 1.25mm인 한랭사(가림망)나 간격이 촘촘한 그물망을 쳐주고, 고추·배추 등 노지에 있는 밭작물을 재배할 경우 비닐이나 일반 부직포보다 얇은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해 터널재배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우박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 상황에 따라 열매솎기와 비료주기를 조정하여 생육을 회복시켜야 한다.

과수는 피해가 심한 열매를 따내어 나무의 세력(자람새)을 유지하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 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잘라 다시 새순이 돋아날 수 있도록 관리 한다.

채소류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주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충섭 과장은 “재배면적이 넓은 지역에서 우박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행하기 어렵지만 해마다 우박으로 피해를 입는 지역에서는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실시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임영민 기자>

Комментарии


최근뉴스
Search By Tags
ci.png

∘ 제호 : 한국농림신문 ∘ 간별 : 인터넷신문 ∘ 명칭 : 한국농림인터넷신문 발행인 : (주)애드블룸코리아 최안순 ∘ 편집인 : 최안순

∘ 등록연월일 : 2015.11.17 ∘ 등록번호 : 충북 아-002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선돈희 | 청소년보호정책 안내 ∘ 부정청탁금지 담당관 : 임영민

∘ 발행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1길13, 310 ∘ ☎ 043-232-7114

∘ 인터넷홈페이지 : www.kagronews.com ∘ E-mail : kagronews@naver.com ∘ ⓒ 2015 Korea Agro-Forest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농림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