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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지역 현장 방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과 19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해양수산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부산항 신항 개발 현장과 토도 제거 현장을 둘러본다. 부산항 신항 개발사업은 재정 4조5946억원과 민자 8조2045억원 등 총 12조7991억원을 투입해 2040년까지 컨테이너부두 21개 선석, 방파제, 호안 등을 건설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25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접안이 가능해지고 항만이 완전자동화로 운영됨에 따라 부산항이 세계적인 스마트 물류 허브 항만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선박의 출입이 빈번한 부산항 신항 입구 중앙에 위치해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던 토도는 국비 3,153억 원을 들여 2017년 제거 공사를 시작해 이번달 24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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