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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친환경농식품이 새롭게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해 4년 만에 증가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도입이 지지부진 했거나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제도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정책 체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 수요를 반영해 반려동물 사료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벌꿀에 대한 유기 인증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 또한 소비자가 친환경 인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안심유통시스템’ 보급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현장 중심의 소비자 체험과 홍보를 확대하여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으로 이원화 돼 있던 친환경 인증 업무는 6월부터 민간인증기관으로 모두 이양된다. 유통·소비 측면에서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 유통조직을 육성하여 유통체계를 규모화하고, 다양한 소비채널을 확충해 농가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다. 전국 400여 품목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재배 등 생산 정보를 담은 ‘친환경농산물 원료 생산지도’를 구축·개시해 소비자와 가공·유통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을 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올 한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친환경 인증제도 개선, 신 유통채널 확충, 가공·외식·수출 기반 확대, 농업인 소득 보전 등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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