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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능성 채소 당조고추, 일본에서 효능 입증


국산 기능성 품종 채소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담긴 논문이 일본의 학술 전문지 「신약과 임상」 3월호에 게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016년 일본 국립규슈대학의 교수진과 공동으로 당조고추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당조고추의 식후 혈당의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하여 왔으며 2015년 4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대응하여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통해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aT 오사카지사는 규슈대학 교수진과 협력을 통해 2015년 예비임상시험, 2016년 본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동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서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해당 논문을 근거로 하여 연내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조고추는 2016년 11월부터 일본의 매출규모 3위 유통업체(UNY)의 53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200개 이상 전점포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수출이사는 “현지의 신뢰도 높은 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 추진을 통해 농가 소득 기여도가 높은 국산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우리나라 고유의 신규유망품목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 재발견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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