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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100년 양동큰장’ 18일 ~ 26일 열려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연합시장은 ‘제2회 100년 양동 큰장’을 18일부터 26일까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어vs수제소품 대전’이라는 컨셉으로 특화된 상품들을 세일판매하며, 행사기간내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특히, 한복만 입고 와도 기념품증정, 가족동반 기념품 증정, 응모만 해도 꽝없는 즉석복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6일에는 ‘100년 양동큰장’에는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으로 개발된 특화상품들의 시식 및 품평회가 이뤄지며, 시장 곳곳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운영된다.
양동시장 전역에서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꾸리고 지역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닿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양동복개상가와 양동시장의 연합으로 치러진다.
각 품목별 왕창세일, 천원경매, 무료 먹거리 제공 등의 부대행사와 더불어, 즉석복권 증정 및 추첨을 통해 빨래건조기와 원목가구, 공기청정기, 여름 침구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의 성대한 경품과 각종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양동복개연합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이 진행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20년까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정레적으로 진행해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축제로 전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디자인특화 한복, 경쟁력 있는 품목 홍어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국 전통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요소를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안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