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
- kagronews
- 202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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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8월에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861만톤으로 전년 동월(1억1833만톤) 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자동차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1억162만톤) 대비 9.0% 증가한 총 1억1074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와 시멘트 등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1671만톤) 대비 6.9% 증가한 총 1,787만 톤을 처리했다.
항만별 물동량은 다수 항만이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 12.1%, 10.7% 증가한 반면 울산항은 4.7% 감소했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 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부산항의 화물 보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화물 보관장소를 공급해 수출화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선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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